틴타겔 성은 영국 콘월의 현대 정착지인 틴타겔 근처에 위치한 고고학 유적지이자 중세 요새입니다.
인류 활동의 가장 오래된 흔적은 대제국의 전초기지였던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고학적 증거는 거의 없으며 동전, 도자기 및 작은 유물과 같은 로마 활동의 작은 흔적 만이 이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판단 할 수있게 해줍니다.
서기 5세기 영국에서 로마의 통치가 쇠퇴하면서 이전 지방은 여러 왕국으로 분열되었습니다. 콘월은 10세기 초까지 지속된 영국 왕국 중 하나인 덤노니아 왕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틴타겔은 번성하는 요새이자 무역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고고학자들은 이곳이 강력한 지역 군벌과 덤노니아 왕가의 본거지이자 엘리트 정착지였다고 추정합니다. 발굴 결과, 곶은 작은 직사각형 건물로 덮여 있었고 육지 쪽은 해자로 보호되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아프리카와 지중해에서 높은 지위의 유물도 발견했는데, 이는 틴타겔이 암흑기로 여겨지는 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하게 발달한 무역 네트워크에 관여했음을 시사합니다. 1138년, 몬머스의 갈프리드는 <영국 왕들의 역사>에서 아서 왕이라는 신화 속 인물을 창조했는데, 아서 왕의 운명이 틴타겔과 얽혀 있는 틴타겔은 영국 왕 우서 펜드래곤이 이그레인 부인을 유혹한 곳입니다. 거의 모든 여행자가 피할 수 없는 10가지 실수 고대 작가에 따르면 마법사 멀린이 마법으로 우서의 외모를 이그레인의 남편인 고로이스의 모습으로 바꾸어 그녀의 방에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척한 후 우서는 이그레인에게 가서 ‘그날 밤 가장 유명한 남자 아더 왕이 잉태되었다’고 말합니다. 1233년 콘월 백작 1세 리처드(헨리 3세의 형제)는 게르바세 드 틴타겔과 메르텐 영지를 ‘틴타겔 섬’과 교환하는 계약을 맺습니다. 리처드는 아서 왕 전설과의 연관성을 추적하고 콘월의 왕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사용하기 위해 큰 홀이 있는 새로운 성을 세웠습니다. 1337년에 이미 요새는 쇠퇴하여 14세기 후반에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여러 개의 작은 건물로 개조되었습니다. 1580년대 후반, 영국은 스페인의 침략 위협을 받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이 이에 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군사 주둔지로서 얼마나 많은 수요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결국 틴타겔은 침식과 방치의 희생양이 되어 1600년대에 이르러 구조물과 곶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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